[ 세종시 / 새롬동 맛집 ] 가장 맛있는 족발 (내돈 내산)

 

주말 저녁 즐겁게 보내고 계시죠?

요새 매일 삼시세끼 집에서 해먹다보니 오늘은 바깥음식이 너무 먹고싶었는데요.~

제가 많이 힘들어 보였는지 서방님께서 저녁은 힘내라고 족발을 주문해서 앉아서 바로 먹을수 있게 셋팅해 주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후기로 올립니다.( 참고로 몇번 여기서 시켜먹었는데 맛있어서 족발하면 여기로 주문해요~^^)

믿고보는 맛집 ! 가장맛있는 족발집입니다.^^

족발포스팅에 앞서 족발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간략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족발(문화어: 발족찜)은 간장과 향신료를 곁들인 돼지 발을 익혀서 기름을 빼고 조린 한국 요리이다. 보통 편을 내어 편육으로 먹는다. 돼지는 앞발이 뒷발보다 더 크므로 앞발은 대자로 팔고 뒷발은 소자로 판매한다. 간장, 마늘, 생강, 대파, 양파, 설탕, 후추, 소주 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는데, 그 외에 넣는 독특한 재료들과 조리 순서에 따라서 냄새도 덜 나고 더 맛깔 나는 족발을 만들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우젓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의하면, 북한 함경도 실향민들이 족발의 영양가가 풍부하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브라질 전통음식인 브라질식 페이조아다를 족발을 써서 한국의 족발과 비슷하게 만들기도 하며, 독일의 슈바인스학세도 족발과 대동소이한 요리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족발거리가 형성된 곳이 있는데, 장충동의 족발거리와 공덕동 공덕시장의 족발골목이 유명하다. 또한 대한민국에서는 어린 돼지의 족을 썰지 않고 통으로 '미니족'이라는 이름을 붙여 시판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불족발도 선보이고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메뉴는 족발 앞발에 추가로 김치전(+4,000원)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278874521?service=search_pc

가장맛있는족발 세종새롬점

 

아이둘 어른둘이서 먹는데 넉넉하니 딱 좋습니다.^^

김치전은 많이 안매워서 이제 김치를 조금씩 도전하는 첫찌에게는 딱이었습니다.^^

짜지도 엄청 맵지도 않고 겉에 테두리부분은 바삭하고 가운데는 쫀득한 김치전이었습니다.

쟁반국수는 적당히 매콤 달콤해서 족발의 느끼함을 살짝 잡아줘서 함께 먹을때 좋습니다.^^

사삭 비벼서 크게 한입크기로 젓가락질해서 호로록하면 입안가득한 쟁반국수를 느낄때 얼마나 행복하게요.^^

큰아이가 김치전 보자마자 달라해서 젓가락으로 촥촥 찢는중입니다.

역시 김치전은 가위로 자르는것보다 젓가락으로 찢어먹을때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오늘 저희남편의 초이스는 지평생 막걸리가 되겠습니다.^^

족발하면 막걸리를 빼놓을수 없겠죠?

항상 공주 밤 막걸리만 고집하던 그이가.. 요즘 막걸리를 다양하게 섭렵하려해요.^^

나이가 한살한살 먹으니까 입맛도 조금씩 바뀌는거 같습니다.

자.. 막걸리 들어가기전 족발 한쌈 기호에 맞게 준비를 해줍니다.^^

오늘 족발 윤기좀 보세요.^^ 콜라겐 듬뿍 오늘은 섭취할 예정입니다.

이집 족발은 비계쪽은 쫄깃하고 고기는 담백하니 맛있어요.

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어요.~^^
짠!!짝꿍과 함께 한주의 피로를 막걸리 한잔으로 풉니다.^^

본 포스팅은 요청에 의한 글이 아닌 직접 구매해 사용해 적은 후기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