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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표 ] 시금치 오징어 초 무침 요리

Grace&Mom life 2021. 3. 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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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정엄마표 시금치 오징어 초무침을 알려드리려합니다.

시금치가 가장 맛있는 철에 어릴적 엄마가 자주 해주셨던 음식이에요.

초무침이고 시금치의 끝맛이 씹을수록 달아서 입맛없을때 엄마표 시금치 초무침을

먹으면 사라졌던 식욕도 돌아오는 음식이에요.

색다르게 한끼 드시고 싶으시다면 시금치오징어 초무침 추천합니다.

시작전 오징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징어는 소고기의 10배, 우유의 47배나 되는 타우린 성분을 지닌 식품이에요. 저는 늘 식재료를 설명하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하는데 유독 오징어 요리만 나오면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린답니다. 그만큼 오징어에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거든요.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이 대표적인 효능 중 하나인데요. DHA, EPS가 많이 함유되어 뇌 기능을 발달시켜 학습 및 기억 능력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한답니다.

오징어를 고를때는 몸통이 유백색이며 투명하고 윤기가 나고 살이 탄력 있는 것이 좋아요.

기본 오징어 손질은 몸통을 가르고 내장과 뼈, 입과 눈을 제거한 다음 굵은소금을 뿌리고 바락바락 주물러 흐르는 물에 씻어요.보관방법은 손질해서 밀봉하여 바로 먹을 것은 냉장 보관하고 나중에 쓸 것은 냉동실에 넣어 얼려요.

시금치는혈액을 맑게 해 주는 시금치는 밥상에 기본 반찬으로 자주 올리는 식품이지요. 지혈 작용을 하며 건조한 피부를 윤기 나게 하는 효능도 있어요. 어릴 적 밥 한 술 뜨기가 무섭게 엄마가 입에 넣어주시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시금치는 색이 살아있게 살짝 데친 뒤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하고 간장을 살짝 더하면 훨씬 더 깊은 맛의 시금치나물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는 빈혈에 도움이 되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효과적이에요. 또 숙취를 해소하는 데도 좋아요.

시금치를 고를때는 짙은 초록색을 띠고 벌레 먹거나 시든 잎이 없는 싱싱한 것이 좋아요. 두 가지 품종이 대표적인데 국거리로는 잎이 넓고 줄기가 긴 것이 적당하고, 나물을 무칠 때는 짤막하면서도 뿌리 부분이 불그스름한 것이 달착지근하고 고소해요.

손질은 시든 잎과 뿌리를 다듬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요.

시금치 보관방법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채소실에 보관해요. 온도가 높고 오래 둘수록 비타민 C 파괴가 많아지므로 되도록이면 빨리 조리해 먹는 것이 좋아요.

오징어와 시금치에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으니 본격적으로 맛있는 요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준비물 :  오징어1마리, 시금치 (마트에서한봉지 또는 한단), 양파 

양념장 :  초장 , 설탕, 2배사과식초( 초무침하실때 새콤하고 더 감칠맛이 납니다.), 다진마늘, 소금, 깨

오징어 손질을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바와같이 오징어를 대각선으로 좌우 칼집을 넣어줍니다.

이유는 나중에 익혀서 초무침시 양념이 깊이 잘 베게하기 위함과 초무침하고나서 보면

외관상으로도 이뻐요.

위의사진에서 보시는 바와같이 손질을 해주세요.

먼자 가운데를 가르고 가른 몸통을 한입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오징어 다리는 먹기좋게 잘라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오징어 한다리씩 잘라서 준비를 했습니다.

오징어 손질이 끝났으면 냄비에 소금을 조금 넣어 데칠준비를 합니다.

 

소금을 넣어 끓인물에 시금치를 넣어 살짝 데쳐줍니다.

데치는 방법은 시금치를 넣다가 바로 빼주시면되세요.

(시금치를 뜨거운물에 넣었다가 바로 빼주시면 되세요.)

데친 시금치는 냉찜찔해서 물을 꼭 짜서 접시에 옮겨주시고

시금치 데치고 난 물은 버리지 마시고 그대로 두세요.

시금치 데친물에 이어서 손질해둔 오징어를 데쳐줍니다.

오래 데치면 즐겨지므로 오징어 색이 붉게 변하면 빼주시면 되세요.

데친오징어는 접시에 이쁘게 담아 준비해 줍니다.

양념을 만들려 보니 초장이 1/5밖에 없는거에요.

반으로 잘라서 깨끗하게 초장을 덜어냅니다.

초장양이 부족해서 덜어낸 초장위로 설탕2스푼 고추장1스푼반 식초는 초장을 묽을정도로 부어주시고

소금 한꼬집 깨한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넣고 저어줍니다.

많이 묽다 싶으면 묽기는 고춧가루로 잡아주시고 간을 보며 부족한 부분 채워줍니다.

새콤함이 부족하면 식초를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넣어주세요.

초장을 만드셨으면 만든양의 반정도를 빈 반찬통에 넣어주세요.

나중에 재료를 넣고 무쳤을때 부족하면 양을 봐가면서 초장을 넣어주기위해서 그리고

남은 초장은 따로 냉장고보관하기위해서 입니다.

 

양념이 완성되었다면 바로 무치지마세요.

미리 무치면 나중에 야채에서랑 물이 많이 나와서 먹을때 싱거울수가 있습니다.

먹기직전에 준비된 재료를 양념장위에 붓고 맛있게 무쳐주시면 싱겁지않고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손님상 준비시라면 미리 무치시 마시고 접시에 준비해두었다가 손님이 집에 도착하시면 

준비된 재료를 한곳에 넣고 살살 무쳐주시면 됩니다

무치실때 빡빡주무르면 반죽되시는거 아시죠?

살살 무셔주시면 맛있는 초무침이 완성이 됩니다.

짜짠! 맛있는 시금치 오징어 초무침 완성입니다.

시금치가 맛있는 제철 시금치 오징어 초무침어떠세요.?

시금치의 달콤함과 오징어의 쫄깃함을 한번에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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