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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요리 ] 맛있는 아욱국 끓이는 법

Grace&Mom life 2021. 3. 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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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분들도 쉽게 따라할수 있는 아욱국 끓이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작전 아욱에 대해서 알고 요리해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수 있지않을까 싶어서 간단히 아욱에 대해 알려드리고

아욱국 끓이는 법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아욱의 원산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저는 아욱이 된장과도 잘 어울려 한국식물인줄 알고 있었는데요. 아욱의 원산지는 유럽이에요.

아욱은 아욱목 아욱과에 속하는 한두해살이풀. 중앙 아시아의 열대 또는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이다.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심어왔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통일신라 시대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줄기는 곧게 서며 원뿔 모양이고, 잎은 둥글고 5갈래로 얕게 갈라져 있다. 꽃은 파종시기에 따라 6월부터 11월까지 볼 수 있다. 생육기간이 짧아 휴지기 상태의 밭에서 단기간 재배가 가능하다. 어린순과 잎을 따서 국을 끓여 먹거나, 씨를 약으로 쓰기도 했다. 씨를 동규자라고 하여 한방에서 이뇨제로 사용한다.

그리고 중국에서 ‘채소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 발육에 이롭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속담에 ‘가을 아욱국은 문을 걸어 잠그고 먹는다’라고 할 정도로 서리가 내리기 전의 가을 아욱은 특히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대표적 효능으로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인, 칼륨, 철분, 나트륨, 베타카로틴 이다.

아욱 고르는 방법은 잎이 넓고 부드러운 것을 고른다. 줄기가 빈약하고 질긴 것은 피한다. 병충해가 있거나 찢어진 것, 물러진 부분이 있는 것, 이물질이 있는 것은 피한다.

아욱은 새우와 함께 먹으면 새우의 성분이 아욱의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주어 궁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아욱 끓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된장, 두부, 아욱, 느타리버섯, 마른표고버섯, 양파, 대파, 다진마늘, 새우젓이 되겠습니다.

재료가 모두 준비가 되었다면 채수를 준비해줍니다.

저는 채수를 육수로 사용하는데요. 채수로는 마른표고버섯과 통대파1개, 양파 1/2개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야채가 푹 익으면 채수준비 완료입니다.

준비된 채수에 된장 한스푼 넣고 한번 팔팔 끓여줍니다.

채수와 된장이 잘 어울러지도록 끓여주세요. 바글바글 끓여 졌으면 이때 손질된 아욱을 손으로 짖눌러서 넣어줍니다.

아욱 손질 방법을 간단합니다. 흐르는 물에 아욱 뿌리부터 잎파리까지 깨끗이 씻어주시고 밑동을 잘라주세요.

그리고 난후 손가락 한마디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저는 아욱이 엄청 크지 않아서 밑동 자르고 1/2로 잘라 주었습니다.

손질된 아욱을 손으로 꽉꽉 눌러서 살짝 즙이 나오게 주물러서 된장채수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느타리버섯도 같이 넣어주시고 다진마늘 한스푼 넣어주세요.

다진마늘 많이 넣어줄수록 맛은 깊어집니다.

단 국에 3배이상 다진마늘을 넣으면 맛이 쓸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느타리 손질 방법은 간단합니다.

도톰한 느타리 버섯 밑동을 잘라서 깨끗이 흐르는 물에 한번 씻은후 손으로 몸통을 반으로 가른후

쭈욱 찢어주시면 버섯 손질은 완료됩니다.

손질안하고 드셔도 되는데요. 재료가 크면 먹기 불편하니까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한번 손질을 하는겁니다.

국이 바글바글 끓이고나서 간을 한번 봐주세요.

싱겁다 느끼시면 된장을 추가하시지 마시고 새우젓을 넣어서 간을 봐주세요.

된장을 많이 넣으면 국이 텁텁해지고 오래 끓이수록 짜질수 있습니다.

국의 간이 맞다 싶으실때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두부를 넣고 한번더 바글바글 끓여주시면 

아욱국 완성이 됩니다.

아욱국에 들어가는 재료는 일단 아욱과 된장 그리고 새우젓을 기본으로 준비해서 끓여주셔도 아욱국은 완성이 됩니다.

건더기가 많이 있었음 좋겠고 국에 식감을 원하시면 두부나 감자를 준비하셔서 넣어 끓여주셔도 좋습니다.

초보자 분들도 쉽게 요리할수 있는 아욱국 완성입니다.

아이들과함께 먹을거라 고추를 넣지않았는데요. 칼칼하게 드시기 원하시면 청량고추를 다져서 종지에 두었다가

국 드실때 원하는 양만큼 다진 고추를 넣어서 드시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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