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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 여행 ] 한화호텔 앤 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Grace&Mom life 2021. 4.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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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는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남해안의 섬 중에 가장 크고 넓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하지만 그곳이 섬이라는 사실을 실감하려면, 적잖은 다리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한강 다리만 한 신거제대교를 건너고, 고속도로처럼 시원스레 뚫린 국도를 한참동안 달려도 고층건물들이 즐비한 시가지와, 중후장대(重厚長大)한 조선소만 잇따라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승포항을 지나면 전혀 다른 거제도에 들어선다. 우선 길부터가 다르다. 해안선의 굴곡을 따라 자연스레 구부러지고 오르내리는 2차선 도로로 바뀐다. 그리고 장승포항에서 거제 해금강까지의 칠십리 길은 줄곧 전망 좋은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데, 이 길가에는 팔색조가 깃드는 동백숲과 맑은 해조음으로 귀를 씻어주는 몽돌해변이 자리잡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거제도의 대표적인 절경은 역시 해금강이다. 면적은 0.1㎢ 에 불과하고 전체가 깎아지른 기암절벽의 무인도지만 섬 머리께의 울창한 숲과 절벽아래의 해식동굴이 북녘 해금강에 못지 않은 절경으로 소문나 있다. 동부 해안의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에 몸을 실으면 이곳 해금강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해금강은 훤한 대낮보다도 동틀녘이나 달밤에 더 운치있고, 뭍에서 바라보는 해금강은 뱃전에서 본 것과는 사뭇 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맨 남쪽의 무지개마을과 여차마을 간에는 그림같은 해안절경과 환상적인 드라이브코스가 감춰져 있다. 남해안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보다 풍광좋은 해안도로를 만나기가 어렵다. 그리고 여차마을의 몽돌해변은 여름철에 해수욕과 야영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장승포항의 남동쪽 바다에 떠 있는 지심도는, 남해안의 여러 동백섬 중 가장 아름답다. 길이 1.5㎞, 너비 500m의 섬이 온통 동백나무로 덮여 있어 해마다 3월경이면 섬뜩할 만큼 아리땁고 요염한 동백꽃이 하늘과 땅을 붉게 물들인다. 외도해상농원은 오늘날 거제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155,372m²(47,000평) 규모의 농원 안에는 3,000여 종이나 되는 식물들이 있는데, 대부분 이름조차 생소한 외국식물들이다. 또한 모든 건물들이 지중해양식으로 지어져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거제도를 여행하기에는 동백꽃 피는 3월경이 가장 제격이다. 그 즈음에는 남부면과 일운면을 지나는 14번 국도 주변의 바닷가와 산자락마다 진달래·복사꽃·산벚꽃도 화사하게 피어난다. 또한 길 사정도 여유롭고 바다의 빛깔도 짙푸른 쪽빛이라 섬다운 풍정을 느낄 수 있다

 

여행다녀온지 조금됬지만 늦게나마 포스팅 올려봅니다.

거제도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거제도에 위치한 한화 호텔 앤 리조트의 간단한 리뷰와 푸드코드 올리겠습니다.

( 내돈내산의 리뷰에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한 곳이었어요.

그리고 돌쟁이 아이가 있으시다면 이곳 조심히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뽀로로 테마로 따로 되어있어서 뽀로로 방도 따로 있고 야외에도 뽀로로 친구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 되어있고, 풀장도 있어서 어린아이들과 여행시 힘들지 않고 즐거운 가족여행을 보낼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주위로 산책하면서 보았던 뽀로로 테마파크 모습이에요.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것같은 그런 곳이었어요.  이곳에서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가 없기때문에 방에서 드시길 원하신다면 포장을 해야가능할거 같아요.

방에 전자렌지도 없어서 4층 gs편의점에 음식사서 렌지 이용후 데운 음식을 방으로 가져와 식사를 했었답니다.

그런 불편함을 제외하곤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편의점!! 종류별로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리조트를 벗어나

슈퍼를 갈일은 없겠구나 생각을 했었답니다. 냉동식품과 라면은 여행시 필수품인데 종류별로 진열되어있었고,

음료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구경하는데 괜히 뿌듯하고 행복해했던 그런곳이었습니다.

방문시 평일이어서 그런지 않을 좌석은 많이 있었으며, 코로나 때문에 온도체크 후 주문이 가능했어요.

현금은 사람에게 주문이 가능하고 카드는 무인기계로 음식 주문을 넣어야한답니다.

저희는 무인기계로 천천히 메뉴를 살펴보며 주문을 넣었습니다. 주문은 육전물밀면,떡볶이, 해물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음식을 다양하게 주문을 넣어봤는데요. 기대이상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마트 푸트코트음식맛과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큰 기대없이 주문을 넣었는데 지불한 금액이 아깝지않은 그런 맛이었어요.

맛집처럼 엄청 맛있다 그런건 아니지만 맛있었다.

나중에 코로나종식되면 아이들과 이곳 리조트내에서 물놀이하고 식사를 해도 괜찮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요즘 거제 여행하면 매미성이라는 곳에서 인생사진을 많이 남기더라구요.

잘먹고 푹쉬다가 집으로 가는날 매미성에 들려볼까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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