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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쉽고 / 간편한 / 통조림 ] 꽁치 김치찜 만들기

Grace&Mom life 2021. 2. 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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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편하게 한끼 때우기 좋은 음식을 소개하려합니다.^^

바로 꽁치 김치찜입니다. (오래 조리면 꽁치김치찌개가 김치찜 되시는거 아시죠?)

매일 밥해먹기 귀찮을때 통조림하나 집에 구비해 놓으시면 김치만 꺼내서 뚝딱만들 수 있습니다.

요리에 앞서 간단히 꽁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학명은 Cololabis saira (BREVOORT)이다. 몸은 길이가 40㎝ 정도로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側扁]하다. 양턱이 날카롭게 돌출하여 부리 모양을 하고 있다. 입은 아주 뾰족하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길다. 등쪽은 청흑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냉수성의 근해회유어로서 우리 나라 전연해에 분포하고, 일본과 미국 등지의 일부 연해에도 분포하고 있다. 산란기는 5∼8월경이다.

꽁치는 우리 나라에서 상당히 오래 전부터 어획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 ‘소비추(酥鼻鯫) 속명 공멸(工蔑)’이라는 것이 실려 있는데, 이것이 꽁치로 추측되기는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그 설명에 “큰 놈이 5∼6촌”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주척(周尺)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10여㎝에 불과한 것이 된다. 현재 신안에서는 꽁치를 ‘공멸’이라 하고 있다. 그러나 『임원십육지』에 보이는 공어(貢魚)는 오늘날의 꽁치를 설명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 이름을 한글로는 ‘공치’라고 기록하고, “동·남·서해에 모두 이것이 있다. 모양이 갈치 같으며, 길이가 1척 정도이고 넓이는 거의 그 10분의 1이다. 등은 청색이고 배는 미백색(微白色)이다. 비늘이 잘고 주둥이가 길다. 두 눈이 서로 가지런하다. 속칭 공치어(貢侈魚)라 한다. 대개 침어류(鱵魚類:학꽁치류)에 속하는 것이다.

또 한 종이 있는데 모양은 비슷하나 빛깔이 청색이고 주둥이가 학처럼 매우 길므로 속칭 학치어(鶴侈魚)라 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이 19세기 전반기에 쓰여진 문헌에 이미 꽁치가 소개되어 있기는 하나 1940년대에 이르기까지도 그 어획량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광복 이후에 비로소 많은 양이 잡히기 시작하였다.

특히 1970년대에는 동해안에서 많이 잡혀서 1976년에는 4만 2121M/T이나 잡혔다. 1980년대 이후는 어획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에는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원양어업을 통한 어획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1997년도의 어획고는 원양어업 5만 227M/T, 연근해어업 1만 8626M/T에 달하였다.

꽁치는 자원변동이 심한 편이나 남획 경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꽁치의 주 어구는 유자망(流刺網)이다. 연안 유자망 어업과 근해 유자망 어업에서 주로 잡고 있으며, 정치망에 어획되기도 하나 그 양은 많지 않다.

울릉도 연해에서는 해조류를 바다에 띄워놓고 여기에 산란하기 위하여 모여드는 꽁치를 맨손으로 잡기도 하는데 이를 ‘손꽁치’라 하며 그 선도가 높다.

그럼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준비물 :  통조림꽁치한캔, 묵은지 1/4포기 , 고명용대파조금,

            양파(있으면 반개준비해주세요.)

            매콤칼칼함을 원하시면 청양고추 1-2개 준비해서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먼저 냄비바닥에 준비된 묵은지를 예쁘게 깔아주세요.

그런후에 꽁치통조림 한캔 까서 묵은지위로 통조림국물과 꽁치를 부어주세요.

부으면 딱 위의 사진처럼 김치가 자작자작하게 통조림국물에 담겨있는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그러면 꽁치도 익을수 있도록 물을 꽁치가 반식욕할수 있는 양으로 생수를 조금 추가해서 부어주세요.

여기서 잠깐 !!

물의 양이 많아지면 탕 -> 적당량이면 찌개 -> 물이 조려져 없어지면 찜 이 됩니다.

원하는 기호에 맞춰서 물을 넣어주시면 되세요.

이렇게해서 끓여만 주시면 꽁치김치찜 99.9% 완성입니다.

꽁치김치찜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놓은 대파를 넣어줍니다.

이때 간을 살짝 봐주세요. 

심심하다 싶으시면 소금 넣지마시고 원하는 국물양이 되었을때 (조리면 맛이 달라집니다.)

불을 다 끝후에 간을 보시고 심심하면 소금을 깊은맛이 안난다면 간마늘을 조금 넣어주세요.

매콤함을 원하시면 청량고추 쫑쫑썰어 추가해주세요.

저는 김치랑 꽁치통조림만 넣고 끓여도 맛있더라구요.

짜지도않고 김치자체가 매워서 고추를 넣지않아도 칼칼하니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 보시고 놀라셨죠?

저는 찜속 양파가 푹익지않은 쪄있는 상태의 양파가 달고 맛있더라구요.^^  위 사진은 뚜껑닫기전 모습이에요.

개인취향입니다.

불 끄고 마지막에 양파를 쫘악 썰어넣고 뚜껑 닫아줍니다.

그러면 알맞게 양파가 익어서 김치와 꽁치 그리고 양파를 얻어 먹으면 맛이 판타스틱이에요.^^

꽁치 김치찜 단독사진이 없어서 저녁 한상을 찍어 올립니다.^^

꽁치 김치찜에 구운김 그리고 계란후라이만 놓고 먹어도 좋은데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 매운 음식을 못먹기 때문에 몇몇 밑반찬 꺼내놓고 한끼 때웠습니다.^^

칼칼한 꽁치 김치찜 드시며 월요 스트레스 쫙 풀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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