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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고 / 간편한 ] 엄마표 갈치 조림 갈치 구이

Grace&Mom life 2021. 2. 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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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사먹는 갈치조림과 갈치구이의 맛을 집에서도 쉽게 만드실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갈치를 활용한 갈치조림과 갈치구이 어떠세요?

40년 이상의 손맛을 가진 저희 어머님의 귀한 레시피 공유해 드립니다.

아이있는 집에서는 따로 아이반찬을 준비하지 않아도되요. 왜냐면 갈치구이가 있잖아요.^^

갈치요리에 앞서 간단히 갈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갈치는 난해성 어류로, 표층으로부터 수심 350m까지 산다. 주로 밤에 활동하고 8~9월경에 산란한다. 수심 100m 부근에서 기선저인망으로 잡지만, 주낙이나 낚시로도 잡는다. 육식성으로 정어리·전어·오징어·새우·게 등을 먹는다. 갈치는 굶주리면 자기 꼬리를 먹거나 같은 종의 꼬리를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무게는 약 2.8kg, 몸길이는 약 50cm~1.5m이다. 몸은 매우 가늘고 길며 납작하다. 꼬리부분은 길고 끈 모양이다. 입은 크고 아래턱이 돌출되어 있으며, 위턱 앞부분의 송곳니는 끝이 갈고리 모양이다. 구개골에도 이빨이 있다. 등지느러미는 1개이며 133연조(軟條:물고기의 지느러미를 이룬 연한 뼈)이고, 머리 부분의 뒤끝에서 꼬리 부분의 뒤끝 가까이까지 뻗어 있다.가슴지느러미는 주둥이 길이와 거의 같고, 배지느러미는 없다. 뒷지느러미의 가시줄[棘條]은 큰 개체에서는 피부 아래에 묻혀 있다. 꼬리지느러미가 없다. 옆줄은 가슴지느러미의 위쪽에서 비스듬히 시작하여 배쪽의 가장자리 가까이 뒤쪽으로 뻗어 있다. 몸 빛깔은 은백색이나 죽은 후에는 은회색으로 변한다. 몸에는 비늘이 없다. 양 눈 사이는 평탄하며, 아가미 뚜껑 뼈의 뒤쪽 아래 가장자리는 움푹 패어 있습니다.

특징은 살이 부드럽고 담백한 감칠맛이 돌아 식용으로 매우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갈치의 경우 뱃살도 별미로 꼽히는데, 전체적으로 가벼운 맛인 갈치에서 유일하게 지방으로 인한 진한 맛이 느껴지는 부위입니다.

영양성분은 단백질, 칼슘, 나트륨이고, 갈치 고르는 법은 크기가 적당하며 몸에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색이 탁하거나 살에 탄력이 없어 물렁한 것은 피합니다.

갈치의 음식궁합은 고등어와 같이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그 자체로 영양식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음식과 궁합이 좋은데, 특히 목이버섯과 함께 먹으면 목이버섯의 성분과 갈치의 성분이 만나 효능이 극대화되어 혈액이 맑아지고 피부를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요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갈치조림 준비물 : 

토막난 갈치, 무우, 양파, 청양고추, 대파, 감자(감자 있으면 넣어주세요. 맛있어요.)

양념장 :)) 고춧가루, 소금, 진간장, 다진마늘, 미림, 다진생강

갈치구이 준비물 : 

토막난 갈치, 전분가루(없으면 부침가루 or 밀가루)

o 갈치조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준비된 무를 영상에서와 같이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무의 크기는 딱히 정해진것은 없습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준비된 무를 냄비 바닥에 빈틈없이 깔아주세요.

무가 익는 속도가 느리기때문에 먼저 냄비바닥에 깔아서 익혀줍니다.

그 위로 티스푼으로 두스푼 반정도의 고춧가루를 골고루 뿌려주고 꽃소금을 한티스푼 뿌려줍니다.

약간의 소금과 고춧가루는 무에 색을 입히기위함입니다.

그리고 썰어논 무가 반정도 잠길정도의 물을 약간 부어준후 불을 켜고 익혀줍니다.

영상에서 보시는 바와같이 뒤적뒤적해주세요.

하얀 무들이 빨갛게 옷을 입었다 생각이 드시면 뒤적임을 멈춰주세요.

영상에서 보시는것처럼 보글보글 끓게 둡니다.

단, 불이 너무쎄면 바닥이 눌러붙을수 있으니 불조절 꼭 신경써 주세요.

무가 빨간색을 입히며 익어가고 있게두고 ,우린 갈치조림에 들어갈 양념장을 만듭니다.

준비된양에 청양고춧가루 3큰술(밥숟가락기준),  진간장 두큰술반, 다진마늘 한큰술, 미림 한큰술,

다진생강 반큰술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잠깐!

물엿은 넣으시면 안됩니다. 갈치조림에 윤기낸다고 물엿을 넣을경우 갈치조림이 시큼해 질 수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설탕도 넣지 않습니다.

 

양념을 골고루 저어주세요.

잘 저어두었으면 물을 밥숟갈기준 20숟가락 정도 넣고 다시 저어줍니다. 

고춧가루가 푹 퍼지도록 두고 옆에서 익고있는 무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익어가는 무위로 토막난 갈치를 살포시 올려줍니다.

골고루 갈치가 익어갈수 있도록 얇게 올려주세요.

작은 사이즈의 통양파하나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갈치위로 올려주시고,

청양고추 1-2개 기호에 맞게 썰어서 올려줍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양념을 갈치위에 뿌려줍니다.

양념을 넣은후에 갈치가 반신욕할정도의 물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이기를 기다립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간을 살짝 봐줍니다.

싱겁다 싶으시면 소금을 넣어주는데요.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주는것입니다.

가는 소금보다 굵은 소금을 넣어주는것이 깊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간을 맞추고 무가 익었다 싶으면 대파를 어슷 썰어서 올려주세요.

갈치조림 색이 덜 붉다 싶으면 약간의 고춧가루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짜짠!! 맛있는 갈치조림 완성입니다.^^

갈치구이는 간단합니다.

비닐봉지에 갈치가 전분가루 옷을 입을수있도록 전분가루를 넣고 흔들어주세요.

그러면 손에 묻지않고 갈치가 예쁘게 전분가루 옷을 입습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구우면 갈치구이 완성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전분가루 옷입히기입니다.

전분가루옷을 입혀서 굽는 이유는생선이 익어서 뒤집을때 생선살이 부스러지지않기위함입니다.

약한불에 생선속살까지 익을수 있도록 구워주시면 겉바속촉한 갈치구이 완성입니다.^^

 

 

맛있는 엄마표 갈치조림 과 갈치구이 한상 완성입니다.^^

밖에 사먹는 갈치조림 부럽지않는 맛있는 한상이었어요.^^

오늘도 그녀는 맛있는 한상에 과식을 하였다 합니다.

칼칼한 갈치조림과 바삭한 갈치구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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